주문진 여행 시작
며칠 글을 못 올렸는데 여행을 다녀왔다.
처음에는 어디를 갈지도 모르겠고 즉흥적으로 계획 없이 동해바다로 떠났다.
숙소도 목적지도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이 그냥 떠나는 만큼 차 안에서 목적지와 할 것을 생각해냈다.
우리는 일단 바다를 가는 만큼 신선한 해산물이 너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인터넷 서핑을 통해 주문진 수산시장을 목표로 했다.
일단 주문진 하면 수산시장, 해수욕장, BTS 버스정류장, 도깨비 촬영지 이 정도가 유명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수산시장 해물! 신선한 해물만 먹으러 갈 것이고, 사람들도 많고 핫한 경포대로 가려고 했지만 비가 오고 있어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주문진으로 계속 밟았다.
그렇게 6시쯤 주문진 해변에 도착했다.
주문진 숙소
숙소는 에어비엔비로 급하게 예약한 것이다.
숙소 이름은 주문진 라일플로리스 4차 오피스텔인 듯하고 아주 깔끔했다.
숙소의 가격과 자세한 후기는 클릭 >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오리 나루 2길 25 4차 아파트 라일플로리스
세탁기, 냉장고, 드라이기, 전자레인지, 헤어드라이기, 수건까지 준비되어 너무 깔끔하고 좋았다.
여분의 이불 또한 세명의 우리에게 딱이었다. 최대 4~5명까지는 잘 수 있을 것 같다.
(광고 아닙니다...)
급하게 예약한 것 치고 너무 좋은 시설과 분위기로 마음이 한껏 들떴다.
주문진 해변
짐을 대충 정리한 후 우리는 바로 나가서 탁 트인 바다로 향했다.
셀카봉을 들고 바로 앞 해변으로 나가 숙소에서 소돌항까지 걸어가며 사진 찍었다.
소돌 해안을 따라 아들바위 까지 걸어 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그다음 우리는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주문진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택시를 너무 어렵게 잡아 도착시간이 좀 늦어졌다.
주문진 수산시장
그렇게 도착한 주문진 수산시장!
그 안에 화동 문어라는 가게에 가서 대게와 회를 주문했다!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312
'화동 문어' (화동 횟집)의 가격과 자세한 후기는 클릭 >
크으. 정말 대단한 맛이었다..
오랜만에 먹는 대게.. 속이 가득 차고 정말 맛 좋았다... 회 또한 쫄깃하고 싱싱했다.
마치 오랜만에 보는 친구를 만나듯 정말 반가운 맛이었다..
신선한 해산물과 술과 동시해 취해 거나하게 취해서 숙소에 돌아왔다.
주문진 곰치
숙취에 절어 겨우 퇴실시간에 맞춰 퇴실을 했다.
사실 숙소에 들어가서 맥주 한잔 더했다.
해장할 겸 어제 택시기사님께서 알려주셨던 곰치국을 먹으러 간다.
주문진은 곰치탕이 유명하다고 하셔서 조사해보니 곰치국으로 해장을 많이 한다고 한다.
그렇게 숨겨진 맛집을 찾다가 수산시장 쪽에 위치한 ' 미가 곰치국 '을 찾아냈다.
처음 보는 비주얼에 신기한 식감이었다. 솔직히 물컹한 게 내식 감은 아니었다.
국물만큼은 김칫국물? 순두부찌개 같은 맛이 나며 시원하긴 했다.
고등어구이와 곰치국으로 우리는 속을 달랬다.
'미가 곰치국'의 가격과 자세한 후기는 클릭 >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184-5
주문진 여행코스 추천
주문진 숙소-> 주문진 수산시장(화도 문어) 대게 및 회 -> 미가 곰치탕
나머지 코스는 2부에서 총정리로 이어서 쓰겠다.
'2부 이어서 총정리로 보기 >
2020/08/02 - [⊙ 여행지 & 맛집/여행지 계획 및 후기] - 여름 휴가, 동해안 강릉 주문진 여행 계획 및 후기! -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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