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일상1 백수일기 #2 백수로 들어선 지 두 달째 되었다. 여러 가지 시도해보고 있지만 아직 수입이 들어온 부분은 전혀 없다. 진전도 없는 것 같고 마음만 점점 급해지는 것 같다. 점점 마음의 여유도 없어진 것 같고, 금전적인 여유도 없어져만 간다.. 용기 있게 박차고 나와 시도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았고 매일매일이 즐거울 것 같았고, 나는 성공적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내가 너무 자만했던 것 같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진 않을 것이다. 물론 이글도 나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함과 동시에 채찍질을 하기 위한 글이다. 디지털 노매드라는 삶.. 모두가 꿈꾸고 나처럼 도전했을 것이고, 도전 중일 것이다. 나는 그들처럼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더욱 쏟았나.. 한참에 한참을 못 미치는 정도이다. 이 정도 추진력으로는 한참.. 2020. 7. 25. 이전 1 다음